경기중소기업청(청장 정영태)은 17일 금년도 중소기업이전기술개발 제2차 지원업체로 (주)우진페인트(대표 최광석)등 8개 업체를 선정하여 4억7천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금년에는 중소기업의 기술이전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회에 걸쳐 지원키로 한 가운데 지원신청(전국: 216개 업체, 경기 : 62개 업체)에 대해 기술개발여건, 기술성 및 사업성 등을 평가하여 35개 업체(전국: 102개 업체) 총 21억원(전국: 59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기술분야로는 전기전자 45.7%(16개사), 기계/금속 25.7%(9개사), 화공/화학 22.9%(8개사), 정보/통신 5.7%(2개사)순으로 나타났다.
종업원수는 20인이하 62.8%(22개사), 20인~50인이하가 28.6%(10개사), 50인이상 8.6%(3개사)로 조사됐다.
업력별로는 5년이하 71.4%( 25개사), 5년~10년이하 14.3%(5개사), 10년이상 14.3%(5개사)로 집계됐다.
또한 금년 지원과제의 원천기술공급처로서는 대학.연구소가 62.9%(22과제), 기업 22.8%(8과제), 개인 14.3%(5과제)로 각각 나타났다.
이는 경기중소기업청이 '대학기술이전센터' 지정을 통해 대학우수기술의 중소기업 이전을 적극 유도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개발기술의 사장화를 방지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개발기술사업화자금 등과의 연계지원으로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