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특단 전용부두에 정박한 함정체험을 마친 부경대 학생.교수 등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부해경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727/art_16572495168573_f8d553.jpg)
우리의 해양과 바다를 지키는 해경 함정 체험에 대학생들이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최근 중부해경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부경대 학생 교수 70명을 초청해 함정 견학 및 체험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경대 실습 사항의 일환으로 서특단 전용부두에 정박한 3000톤급 대형 함정에 승선해 해양경찰에 대한 이해와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서특단의 주요임무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서특단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각종 장비제원을 교육하고, 함정 내 조타실과 기관실을 돌아보는 등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에 사용되는 장구 등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김종인 서특단장은 “이번 함정공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행사를 일상회복 단계에 맞춰 진행한 것" 이라며, "함정 체험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