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는 만안구 안양4동 삼덕공원에 야간경관 조명공사를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기존 삼덕제지 터를 상징하는 공원 내 굴뚝에 오색빛깔 문양의 LED조명을 투사하는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공원 바닥에는 프로젝션 맵핑으로 바닷가 모래사장이나 파도치는 모습, 폭죽 쇼와 함께 효과음도 더해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어 조성된 수목에는 반딧불 무리를 연상시키는 레이저 조명 등을 설치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안양대교와 비산교, 학의천 변 일대에 야간경관조명 설치공사를 마쳤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