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대학교는 11일 교무회의실에서 박노준 총장과 박병훈 ㈜웰메이드인터내셔널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박 총장과 박 대표는 대학과 산업체 간 연구개발과 기술자문, 학생 현장실습 및 인턴 관리, 졸업생 취업과 위탁 교육 등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앞서 안양대 학교기업 ‘AY COSMEYTIC’은 최근 교육부 등의 3단계 학교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4년까지 매년 2억4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웰메이드인터내셔널은 2009년 설립된 화장품 개발 전문기업으로 천연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수아비스’를 국내 백화점과 해외 온라인몰에 판매하고 있다.
박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를 계기로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안양대와 회사에 새로운 발전의 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하면서 산학 간 연구개발 등으로 더 좋은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