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는 오는 19일까지 우수기업 공모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전업률이 30% 이상인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산업, 벤처기업 등이다.
또 매출액은 50억원 이상고 지난해 말 기준 종업원 수가 20인 이상으로 지역에서 2년 이상 기업활동을 해야 한다.
단 지방세 체납액이 있으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증빙자료와 함께 기간 내에 시 기업경제과(031-8045-2552)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경영성과와 근무환경,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등 우대혜택과 함께 향후 3년간 세무조사가 유예된다.
그리고 공영주차장 요금감면과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판도 전달된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모두 130여개 업체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지역 기업의 사기진작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와 고용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