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16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신트리공원에서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부평청소년창작영상제를 개최했다.
각급학교 방송반 및 영상반 학생들의 영상 작품 활동을 통해 올바른 청소년 영상 문화를 정립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열린 이번 영상제에는 지난 9일까지 전국 초·중·고·대학생들이 신청한 작품 51점이 방영됐다.
출품작은 다큐멘터리, 드라마, 에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등으로 인천의 발자취, 부평, 환경, 양성평등, 우정, 도전
등 순수 창작 작품이다.
박윤배 구청장은 “이번 영상제는 21세기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창작영상 의욕을 고취시키고, 바람직한 청소년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고 “청소년들이 맘껏 창작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