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소속 유의동(평택을) 국회의원이 차기 경기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국민의힘 도당은 19일 오후 도당 운영위원회를 열고 유 의원을 합의 추대 형식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지 불과 70여 일이 지났다. 정권의 초반기인 만큼 해결해야 할 과제가 쌓여 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윤석열 정부의 다양한 역할이 요구 되고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런 시기에 1300만 인구를 대표하는 우리 경기도당이, 당력을 모으고 민심을 모아서 국정의 동력을 만들고, 국가 미래의 초석을 다지는 선봉에 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선배들이 물려주신 전통과 경륜, 새롭게 선출된 시‧군 단체장님들과 지방의회 의원님들의 열정, 한결같은 마음으로 당을 지켜준 주요당직자 여러분과 당원 동지들의 저력을 모아서 당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낼 파워를, 윤석열 정부를 도울 동력을 창출해 내는 그런 경기도당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