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지난 20일 ‘제9회 경기섬유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경기도 섬유산업 관계자 및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을 도모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경기도지사 표창 등 42개 섬유패션 산업 발전 유공 포상과 20개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또 ‘섬유산업의 디지털 전환 비전’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열어 경기도 섬유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유니폼 디지털 패션쇼’를 열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 자리에는 정도영 도 경제기획관, 강수현 양주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김한식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재용·김성남·임상오·박상현․윤충식․이인규 도의원, 섬유산업 협회·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도영 경제기획관은 “경기도 섬유산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는 물론, 미래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되는 산업분야”라며 “앞으로 경기도에서도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충분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기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