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오는 21일 구청 6층 회의실에서 계양산 역사 및 생태에 관한 학교를 개설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역사·생태학교는 구청장의 교육일정 안내, 구의 역사에 관한 강의, 소양 교육 등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자연생태 및 역사문화 등에 관한 전문가들의 강의가 실시되며 내년 2월 최종 수료식과 평가회를 가진다.
이번 학교의 교육인원은 50명으로 숲 생태교육의 중요성, 계양산 및 산림 욕장 탐방, 문화재 해설의 이해, 계양구 문화재 탐방, 향토사일반 등에 대해 중점 교육하며 정규교육 중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로 보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교육 수료생 전원은 계양산 역사 및 자연 안내자 모임을 결성해 계양산 지킴이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