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개발공사는 앞으로 지을 아파트 브랜드를 '웰 카운티(Well County)'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사측은 '웰 카운티'는 여유롭고 편안한 상태를 나타내는 '웰'(Well)과 공동체를 뜻하는 '카운티'(County)를 결합해 만들었으며, 도심속 공동체의 가치를 사람과 사람 사이 교류를 통해 회복해 풍요로운 주거문화를 창조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또 브랜드 디자인은 로고(서체)와 함께 청록색의 바탕에 분홍색과 보라색 등 화려한 색상의 문양을 담고 있는 둥근 모양을 하고 있으며, 원속의 다양한 형상은 자연과 더블어 살아가는 사람을 표현했다는 것.
공사측은 브랜드를 내달 중순 첫 분양할 아파트(789가구)부터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분양 예정인 아파트의 평형별 가구수는 32평 144가구, 38평 190가구, 40평 7가구, 44평 150가구, 49평 154가구, 54평 87가구, 62평 8가구, 64평 58가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