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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화성 서부권 중심부에 새 성전 건립

동탄, 봉담, 병점, 향남, 장지 이어 남양에서도 화합의 안식처 역할 기대
서울·경기는 물론 강원 원주, 울산 송정 등지서도 설립 한창

 

전국 새 성전 설립과 더불어 지역사회 화합에 힘쓰고 있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8일 ‘화성남양 하나님의 교회’ 준공 소식을 알렸다.

 

화성시 소재지인 남양읍은 화성 서부권 발전의 중심지다. 서해복선전철 화성시청역과 신안산선 연장 등 다양한 개발 인프라가 들어서면서 수도권의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부상 중이다. 지역발전 호재에 새 출발의 의미를 더한 하나님의 교회 설립 소식을 주민들도 환영하는 분위기다.

 

 

남양뉴타운과 인접한 화성남양 하나님의 교회는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밝고 산뜻한 외관을 갖췄다. 전체가 하얀색 석재와 커튼월 방식 마감으로 개방감이 크다. 전면과 측면의 유리창, 상단 일부의 진베이지색이 어우러져 따뜻함도 준다.

 

연면적 3262.95㎡로, 각 층에는 예배실과 교육실, 시청각실, 유아실, 주차장 등이 편리하게 배치돼 있고, 옥상 조경은 주변 자연과 더불어 휴식을 선사한다. 교회 인근에는 화성시청을 비롯해 아파트단지, 대학교, 중·고등학교, 근린공원, 무봉산과 함봉산 등 다양한 환경도 조성돼 있어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전망이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지역 발전과 함께 외지의 유입인구가 많다 보니 이웃과 사회의 화합을 위해 하나님의 사랑이 더욱 필요한 곳이다.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이들이 함께 조화를 이루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을 전하며 밝은 미래를 향한 소망을 나누는 복음기관이 될 것”이라는 포부도 강조했다.

 

남양을 포함해 동탄, 봉담, 병점, 향남, 장지 등 화성에만도 7곳 설립돼있는 하나님의 교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크고 작은 봉사에 앞장서왔다. 장년, 청년, 학생, 노년 등 다양한 연령의 신자들이 꾸준한 정화활동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에 함께하는 것은 물론, 노인요양병원과 장애인 복지시설 자원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명절 때마다 소외된 이들에게 온정을 나누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는 일도 솔선했다. 긴급 제설작업과 헌혈봉사도 적극 펼치며 어려움 해소에 힘을 보탰다.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가족·이웃 초청 연주회, 직장인을 위한 힐링 세미나 등 문화행사를 마련해 이웃의 마음을 어루만져왔다.

 

교회는 그동안 국내외 각지에서 코로나19 대응을 비롯해 재난구호, 인권보호, 환경보호 등 다방면에서 2만3000회에 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고, 그 노고를 인정받아 3,300회가 넘는 상을 받았다. 올 상반기에도 전 세계 헌혈릴레이를 열어 생명이 위급한 이들을 살리는 데 기여하고, 동해안 산불 이재민 구호에 성금 1억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7월에는 수원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힐링세미나’를 개최해 각계각층의 마음에 위로와 치유를 안겨줬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마스크(KF94) 3만 매와 성금 기부 등을 통해 방역과 생계, 의료 등을 지원했는데, 이러한 손길은 미국, 아르헨티나, 호주, 몽골, 인도, 가나 등 각국에서도 이어져 방역품과 식료품,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세계인에게 희망을 선물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