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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와 구리시도 '물폭탄'...곳곳에 피해

조안면은 308mm, 오남읍은 시간당 90mm 폭우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남양주와 구리지역도 곳곳에 피해를 당했다.

 

남양주시의 경우 9일 07:00 현재 평균 135mm의 비가 내렸고 이 가운데 조안면은 가장 많은 308mm가 내렸다. 또, 오남읍은 8일 19:00 시간당 90mm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도로 파손과 침수,경사지 유실 등 18건과 하천제방 유실 2건과 가로수 피해 4건 등 25건이 발생했다.

 

또, 주택 침수 12건과 상가 침수 2건 토사유출, 경사지 붕괴, 차량침수 각 1건 등 17건이 피해가 나 이재민 5가구에 9명이 발생했다. 시는 총 피해 42건 가운데 31건을 응급복구하고 이재민은 다목적회관에 대피시켰다.

 

남양주시는 비상상황실을 꾸려 4개조 철야근무를 하고 각 읍면동에도 4개조의 비상인력500여 명을 운영하는 등 추가 피해조사는 물론 신속한 응급복구로 시민 피해의 최소화에 안감힘을 쓰고 있다.

 

구리시는 9일 오전 11:00까지 152mm의 비가 내린 가운데 수택동과 교문동, 인창동 일부 4가구에 주택 침수 사고가 발생했다.

 

시는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비상팀을 만들어 추가 피해 집계와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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