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10일 0시 기준으로 9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 809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인 3만 9024명보다 929명 줄었지만, 한 주 전 같은 화요일이었던 3만 1701명보다 6394명이 늘어 1.2배가 됐다.
이날까지 누적확진자는 565만 4300명이다.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가 6480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3643명)와 용인시(3058명)는 3000명을 넘었고, 고양시(2876명)와 성남시(2748명), 화성시(2580명), 부천시(2466명)는 2000명대를 기록했다.
확진자가 가장 적은 연천군(209명)·가평군(231명) 등은 200명을 넘었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53.5%로 전날(55.5%)보다 2.0%p 낮아졌지만,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37.9%로 전날(37.1%)보다 0.8%p 높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5만 5921명으로 전날(14만 7566명)에 비해 8355명 늘어 15만명대로 올라섰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7%, 2차 86.8%, 3차 64.2%, 4차 29.6%로 집계됐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