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동초등학교 지수호(9)양과 상일초등학교 김소은(9)양이 팀을 이룬 '프리키즈'는 이번 대회 최연소 참가자였지만, 누구보다 열정으로 가득한 무대를 보여줬다.
무대에 오를 때만 해도 앳된 티가 역력했지만, 공연이 시작되기 전 신발을 벗자 눈빛이 바뀌었다. 아프리카 전통 음악 같은 선율에 맞춘 동작은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느껴졌다.
둘의 바람은 앞으로도 춤을 계속 추는 것이다. 수호 양은 코레오그라피, 소은 양은 스트릿 댄스다.
[ 경기신문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