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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착한식당들, 이웃사랑 실천하는 나눔 이어져

동두천시의 착한식당 개성집과 으뜸코다리냉면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동두천시에 소재한 착한식당들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동두천시의 착한식당 개성집(대표 이수영)은 지난 29일, 관내 홀몸 어르신,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 10가구를 위해 명태조림과 밑반찬 세트를 기탁했다.

 

동두천시 안흥동에 위치한 개성집은 지난 2021년 8월부터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등 소요동 취약계층을 위해 명태조림과 밑반찬 세트를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동두천시 중앙동의 으뜸코다리냉면(대표 윤순이)도 최근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5가구에 삼계탕을 제공했다.

 

으뜸코다리냉면 식당을 운영 중인 윤순이 대표는 매월 대표메뉴인 삼계탕을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개성집 이수영 대표는 “주변의 이웃들을 돕기 위해 시작한 작은 나눔이 벌써 1년이 되었다니 보람차면서도 책임감이 느껴진다.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전했으며 으뜸코다리냉면 윤순이 대표도“제가 가진 것을 나눔으로써 소외계층을 조금이라도 도울 수 있어 행복하고, 앞으로도 매월 식사 봉사를 통해 결식의 위기에 놓인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착한식당들의 변함없는 봉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착한식당이 더욱 늘어나 지역사회에 온정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기대해본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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