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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호소 수질 갈수록 악화

수원 서호.화성 남양호 등 최대 9ppm 증가

정부와 경기도의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에도 불구하고 도내 호소 수질이 매년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2천만 수도권 주민들의 상수원인 팔당호의 화학적산소요구량(COD) 농도(상수원 2급수는 3.0ppm 이하)는 지난 8월말 기준으로 평균 4.1ppm으로 지난 98년 평균 3.1ppm보다 1.0ppm이나 상승했다.
청평호의 COD농도는 같은기간 2.3PP에서 2.7ppm으로 높아졌으며 용인 고삼지도 4.8ppm에서 5.4ppm으로 나빠졌다.
또 화성의 남양호는 9.0ppm에서 12.0ppm으로, 수원 원천저수지는 5.7ppm에서 9.1ppm으로 각각 높아졌으며, 용인의 이동저수지와 수원 광교저수지 등의 수질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원 서호의 경우 지난해 COD 농도가 22.8ppm에서 같은 기간 31.3ppm으로 무려 8.5ppm이나 증가, 호소수질 오염이 극심한 3등급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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