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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닐손주니어, K리그2 40라운드 MVP

닐손주니어, 경남FC와 원정경기서 전반 9분 선제골
부천, 3-0 완승거두고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

 

부천FC1995의 ‘브라질 특급’ 닐손주니어가 하나원큐 K리그2 2022 40라운드에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7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리그2 40라운드 경남FC와 경기에서 전반 9분 선제골을 터뜨리고 부천의 3-0 승리에 앞장선 닐손주니어를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닐손주니어는 경남과 경기에서 전반 9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이시헌이 놀린 공을 방향만 살짝 바꾸는 재치있는 헤더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부천은 후반 24분 한지호의 추가골과 후반 40분 안재준의 쐐기골이 더해지며 3-0 완승을 거두고 K리그2 40라운드 베스트 팀에 뽑혔다.


부천은 경남 전 승리로 17승 9무 10패, 승점 60점으로 광주FC(승점 78점·23승 9무 4패)와 FC안양(승점 63점·17승 12무 6패)에 이어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K리그2 40라운드 베스트 11에는 공격수에 안재준, 한지호(이상 부천), 김경준(안산 그리너스FC), 미드필더에 박성결(전남 드래곤즈), 이상민(안산), 김준형(부천), 김인균(대전 하나시티즌), 수비수에 김태현(전남), 닐손주니어, 김강산(이상 부천), 골키퍼에 이상욱(김포FC)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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