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대축제’개회식이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경기도, 도의회, 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정책토론대축제는 오는 12월까지 도정 및 교육 현안 발전을 주제로 총 80회의 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개회식 개회사는 염종현 도의회 의장, 김달수 경기도 정무수석, 이현철 경기도교육청 교육협력국장 순으로 진행됐다. 축사는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곽미숙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맡았다.
염 의장은 개회사에서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대축제는 11대 도의회가 개회되면서 새롭게 시작되는 행사라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결과가 고스란히 도민의 민생에 담겨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도 정무수석은 “도의회와 집행부와 도민과 전문가가 만나는 의정활동의 뿌리다. 혁신적인 정책을 만드는 샘물 같은 행사”라며 “토론회가 더 발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 국장은 “토론회를 통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개선해 정책 수립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도의회와 소통을 통해서 자율, 균형, 미래의 삼대원칙을 지키면서 미래 교육의 중심 경기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 대표의원은 “그동안 정책토론회가 도민의 행복과 아동‧학생이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지혜를 모아온 정책 축제의 장인 만큼 향후 토론회에서도 도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논의와 좋은 정책제안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곽 대표의원은 “주요 정책을 공개적으로 논의하는 장인 정책토론대축제를 통해 사회적 구심력을 높이고 공동체의 이익을 확대시켜야 한다”며 “하나 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정책토론대축제는 도의회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