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군포제일교회 강당에서 일자리 창출 어르신 대상으로 교통사망사고 예방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군포서와 군포시니어클럽(노인일자리 자원 봉사 전담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4일에 걸쳐 어르신 총 1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실제 발생한 노인 교통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무단횡단 위험성을 전달하였고,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지도를 해주시는 어르신들이 숙지 할 수 있도록 ‘올바른 수신호 방법’ 등도 함께 교육했다.
특히 군포서 교통관리계는 ‘좌우明 - 좌·우 살피고 밝은옷 입기’라는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시책을 지속 추진 중이며, 해당 내용이 인쇄된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이 같은 교통사고 예방수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자전거․이륜차 등 탈 것을 이용할 때 꼭 안전모를 착용하고, 횡단보도에서는 내려서 끌고 가는 등 사고가 많은 유형에 대한 예방교육도 철저히 했다.
곽경호 군포경찰서장은 “시니어클럽 봉사단과 합동으로 관내 어르신들을 찾아가는 콜라보 교통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