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회의 여성분과위원회는 지난 27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인천에서 함께하는 여성평화헌장’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인천지역 여성자문위원과 여성리더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민주평통은 여성·평화·안보에 대한 유엔안보리 결의안(1325호 제3기 국가행동계획)에 이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여성분과위는 여성평화헌장의 의미를 되새기고 헌장 이행을 위한 역할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신지수 인천지역회의 여성위원장이 사회를 맡아 ▲개회식 ▲여성평화헌장 낭독 ▲기조강연(조영주 한국여성정책연구위원) ▲나만의 여성평화헌장 만들기 ▲대표작 발표 ▲협의회 발표 ▲설문조사 순서로 진행됐다.
이정희 민주평통 인천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여성이 평화를 이끌어가는 창조적 주체로 평화활동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여성평화헌장에 대해서 함께 공감하고 역할 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여성들이 상생과 포용의 마음으로 평화를 이끌어가는 주체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