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해양레저산업 성장을 위한 ‘2022 경기해양레저포럼’이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주제는 ‘보트 구매부터 보관까지, 현황 및 나아갈 방향’이다. 행사는 김성남 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김충범 도 농정해양국장 등의 개막인사를 시작으로 1‧2‧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한국리서치 장보현 에스피(SP)부서장과 강덕진 비즈(Biz)부서장이 ‘우리나라 해양레저산업 시장규모 및 현황’을 발표한다.
또 경기도 김충환 전문위원이 ‘경기국제보트쇼로 살펴본 우리나라 해양레저현황’을, 스타보트 채순석 대표가 ‘한국 소비자가 선택하는 보트 트렌드의 변화와 전망’을 주제발표 한다.
2부에서는 엠캐피탈 황숭철 차장이 ‘리스, 보험 등 보트 금융상품 현황 및 문제점’을, 스타마린 정일권 대표가 ‘한국형 보트에 기대하는 소비자 요구사항의 적용사례 및 방향’을, 왕산레저개발 정상호 대표가 ‘마리나 계류현황 및 제언’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3부 행사에서는 인하공업전문대학 정우철 교수를 좌장으로 패널토의를 진행, 1‧2부 발표내용과 주제를 바탕으로 해양레저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김성곤 도 해양수산과장은 “경기도는 국내 최대 해양레저 소비시장”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의 실질적 문제와 그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 경기해양레저포럼의 자세한 사항은 경기국제보트쇼 누리집이나 사무국(1670-8785)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기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