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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주민자치협, 자립청년 위해 1000만 원 기부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역 내 자립 준비 청년의 안정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10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자립 준비 청년은 아동 복지 시설이나 위탁 가정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된 후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소년들을 말한다.

 

지난 13일 열린 남양주시 주민자치위원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에서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의 자립 준비 청년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또록 다양한 복지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협의회 김기철 회장은 “지역 내 자립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책이 시급하다는 생각이 들어 회원들과 함께 의논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우리 청년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자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아픔을 공감하고 아름다운 나눔에 동참해 주셔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해 12월에도 온라인 취약계층을 위해 500만 원을 후원했고, 지난 4월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2,030만 원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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