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경기도내 10월 재건축아파트 시장은 재건축 개발이익환수제 내년 4월 시행발표와 내년부터 시행되는 3주택자 양도세중과로 인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10월 29일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기지역 재건축단지 10월 매매가 변동률은 -0.55%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성남시 -3.51% △고양시 -0.64 △부천시 -0.63% △안산시 -0.48% 순으로 하락했으며 과천시(0.11%), 수원시(0.47)가 소폭 상승했다.
경기지역에서는 성남시의 재건축아파트의 시세하락이 눈에 띄었다. 신흥동 주공 28평형이 3천 2백50만원 하락해 2억5천만~2억8천만원이다.
내년부터 1가구 3주택 양도세중과 적용이 시행됨에 따라 3주택소유자들이 매물을 내놓고 있어 시세가 급격히 하락했다. 현재 안전진단을 통과해 조합설립인가를 준비하고 있다.
의왕시는 지난달의 약세를 이어갔다. 포일지구의 지구단위계획은 경기도 도시계획심의회에 상정중이며 심의가 끝나는 대로 결정 고시에 들어가 올해 까지는 마무리 한다는 목표다. 시세는 내손동 주공1,2단지가 평형별로 고르게 1천만원씩 했으며 1단지 11평형이 1억3천5백만~1억4천만원이다.
반면 과천시와 수원시가 플러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과천시에서는 원문동 주공3단지가 재건축진행이 원활이 이루어지면서 시세가 상승했다. 지난 9월 건축심의 통과에 이어 이달 8일에는 교통영향평가를 통과해 사업 속도가 빨라져 개발이익환수제 적용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재 조합에서는 분담금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3평형이 지난달보다 7백50만원 올라 2억7천만~2억9천만원선에서 거래가 이루어진다.
수원시에서는 신매탄주공이 소폭 상승했다. 신매탄주공은 지난 10월6일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마쳤으며 이주는 90%가량진행 된 상태. 현재는 정비지구 지정을 위해 주민들의 공람이 진행 중이다. 올해 안으로 사업시행인가를 받는 것으로 목표로 삼고 있다. 시세는 19평형이 7백만원 상승해 1억8천9백만~1억9천5백만원이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