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의 2023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 모두 2255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립에 1996명, 국립 21명, 사립 238명이다.
26일 인천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교육청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립은 271명 선발에 1996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6.3대 1보다 높아진 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립 일반모집에서는 특수(중등) 과목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7명 선발에 94명이 접수해 경쟁률 13.4대 1로 나타났다.
4명을 선발하는 국립 해사고 모집에는 21명이 지원해 5.3대 1의 경쟁률로 나타났다. 사립은 41명 선발에 238명이 지원해 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립 1순위 지원에서는 박문여자고등학교 일본어, 서인천고등학교 영어가 가장 치열했다. 각 1명을 선발하는 데 14명씩 지원해 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원서접수 마감에 따른 지원자 시험장소는 11월 18일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며 “11월 26일에 1차 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