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2021회계연도 결산기준 14개 분야 39개 공통공시 항목과 9개의 특수공시 항목을 심의 확정하고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시는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재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공통공시 분야는 세입·세출의 운용상황, 재무제표, 채권관리 등이다.
특수공시 분야는 시민들의 관심사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저소득층 학생 졸업앨범비 지원, 중·고등학교 무상 교복 지원 등 9개 사업이다.
시교육청의 2021회계연도 세입 결산액은 5조 6679억 원, 세출 결산액은 5조 5,069억 원이다. 이는 교육재정안정화기금 및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이 포함된 금액이다.
2021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기준으로 세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분야는 인적자원운용(47%)이었다. 이어 학교재정지원관리(10.3%), 교육행정일반(9.5%) 순으로 집계됐다.
확정된 재정공시의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