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옹진군은 지난달 31일 오후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하반기 옹진군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회의는 민선8기 군정의 성공적 도약과 인구 3만을 향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김태진 행정복지국장을 단장으로 총 5개 분야, 13개 부서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사업 발굴 8건, 주요사업 강화실적 2건,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특례조항 검토 26건, 현년도 인구정책 주요사업 추진실적 33건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군은 지난 9월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정책팀을 신설하고 2021년 구성된 ‘옹진군 인구정책 T/F’를 장기적인 ‘옹진군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으로 확대 개편했다.
옹진군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은 분야별 맞춤형 정책 관리를 위해 ▲일자리·경제 분야 ▲주거·교통 분야 ▲아동·보육·교육 분야 ▲문화·복지분야 ▲총괄지원 분야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김태진 행정복지국장은 “옹진군은 자연인구 감소가 지속되고 있다”며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인구정책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생산가능인구의 전입 흡인력을 증가하고 지역 내 인구 비중이 높은 노년층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