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는 제8대 민원옴부즈만으로 권주홍 전 안양시의원을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신임 권 민원옴부즈만은 제5, 6대 시의원을 지내면서 제6대 보사환경위원장과 안양시 자율방범연합대장, 안양시 상인연합회장 등을 지냈다.
그는 오는 2024년 11월 2일까지 시민의 고충 민원 해결과 갈등 등 민원 중재 협력역할을 맡게 된다.
권 민원옴부즈만은 “시민의 고충민원에 앞장서는 소통창구로서 공정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해결에 나설 것”이라며 “또 행정감시제도인 옴부즈만 제도가 내실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권 민원옴부즈만은 오랫동안 지역사회와 시민을 위해 활동한 분으로 기대가 크다”면서 “시민과 행정기관과의 중재자 및 해결자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시민권리구제와 불합리한 제도개선, 갈등 해소 등을 위해 지난 2009년 1월부터 민원옴부즈만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