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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수산자원조성사업 61억 원 투입

인천 옹진군이 2023년 수산자원조성사업에 사업비 61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6일 옹진군에 따르면 지난 3일 예산 신청·확정 수립을 위해 ‘옹진군 수산자원조성사업 특별회계 운용관리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 인천수산기술지원센터, 인천수산자원연구소, 덕적·자월 해역 어촌계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심의대상은 어업인 수요조사와 건의사항을 반영한 2023년 수산자원조성사업이었다.

 

수산자원조성사업에는 소규모 연안바다목장 조성(25억 원), 수산 종자 매입·방류(12억 원), 어장환경개선 및 정비(5억 원), 패류 종자 살포(4억 원), 주꾸미산란·서식장 조성(1.5억 원) 등을 포함한 16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사업비는 61억이다.

 

예산의 88%는 덕적·자월 해역으로 모래 채취로 인해 피해받고 있다는 어업인들의 불만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옹진군 관계자는 “수산자원조성사업을 통해 연안 생태계 회복과 어업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깨끗하고 풍요로운 어장을 만드는 데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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