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립단설 일동유치원(원장 전수진)은 지난 15일에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일동꿈동이 작은운동회’를 일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하였다고 17일 밝혔다. 만3,4,5세 모든 유아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작은 운동회는 ▲준비체조 및 레크댄스 ▲장애물 달리기 ▲지구를 굴려라 ▲게이지를 올려라 ▲판 뒤집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유아들의 발달단계에 맞게 다채로운 체육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운동회는 두 팀으로 나누어서 진행하였으며 유아들은 질서와 규칙을 잘 지키고 안전하게 운동회에 참여하였다. 모든 체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유아들은 “친구들과 함께 운동회를 해서 정말 신나고 재밌었어요. 다음에 또 하고 싶어요”라고 운동회에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운동회에 참여한 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해서 모든 유아들이 첫 운동회를 경험하였는데 이번 운동회를 통해서 유아들이 친구들과 함께 체육활동에 참여하고 신나게 뛰어놀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수진 일동유치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몸도 마음도 많이 움츠려 있던 유아들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여 신나게 달리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화합의 자리를 가질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