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사장 한정길)는 오는 10일 경기도 산업 패밀리 클러스터 추진사업과 관련해 산학연 협력사업 모범사례 발표대회를 경기중기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중기지원센터는 이번 우수사례를 통해 도내 26개 대학 및 연구소, 유관기관으로부터 추천된 12개 과제를 소개할 예정이며, 기업과 대학, 공무원, 기타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협력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산업 패밀리 클러스터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중기센터가 산학연 협력추진을 위하여 200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생산, 마케팅으로 이어지는 기업 사이클에 대학과 기업을 참여시키고, 이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어 강력한 결속력을 바탕으로 윈-윈 전략을 이끄는 개념이다. 클러스터는 이런 패밀리를 중심으로 산업별, 업종별 전략산업을 도출하여 산업 경쟁력을 도모하는 획기적인 중소기업 지원시스템이다.
당일, 우수사례발표회 개막식에서는 '산학연관 협력 우수자'에 대하여 경기도지사, 산업자원부 장관, 중소기업청장 등의 표창도 함께 수여될 예정이다.
경기중기센터는 이번 표창을 통하여 산학연관 협력을 통하여 기업성장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 임직원의 노고을 기리고, 앞으로 더욱 발전적인 산학연관 협력 활동을 다짐하는 자리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이번 산업 패밀리 클러스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26개 기관을 중심으로 '경기산업패밀리클러스터협의회'의 창립총회도 갖을 예정이며 앞으로 이 협의회를 중심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지원과 산업활성화 및 산학연관 협력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