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오는 30일까지 수원남부·중부·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함께 ‘2022년 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원지역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가 안심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합동점검이다.
수원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게끔 행정 지도하고, 위반 사항 발견 시에는 관련법 검토 후 행정처분 등을 내릴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행하는 관내 어린이집 중 ‘2022년도 분기별 통학버스 안전 운행 기록’을 제출하지 않았거나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교육’ 이수 후 2년 내 재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어린이집에서 운행하는 통학버스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