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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신설법인 큰 폭 감소

올해 3/4분기중 도내 신설법인 수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에 따르면 경기부진 장기화로 기업창업활동이 크게 위축됨에 따라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05개 감소한 1천630개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전기.가스.수도업, 및 기타 서비스업의 신설법인 수는 각각 632개, 38개, 405개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각각 22개, 38개, 19개씩 증가했다.
이에 반해 건설업, 도소매.음식.숙박업의 신설법인수는 160개, 302개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각각 139개, 32개씩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의정부(-46개), 안양(-42개), 수원(-30개), 평택(-18개)이 감소한 반면 부천(+16개), 성남(+15개), 이천(+4개)은 증가했다.
특히 의정부, 안양 등은 건설업 창업활동의 부진으로 신설법인 수가 여타 지역에 비해 큰폭으로 감소했다.
자본금 규모별로는 5천만원~1억원미만의 신설법인수가 906개로 전체의 55.6%를 차지했으며 1억원~2억5천만원 미만의 업체도 483개로 29.6%를 차지했다.
자본금 규모가 10억원 이상 업체는 27개로 전체의 1.7%에 불과했으며 평균자본금은 1억5천800만원으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1천700만원 증가했다.
부도법인수는 53개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33개 감소했으며 부천(-9개), 안양(-7개), 수원(-5개), 안산(-5개) 등 이천을 제외한 전지역의 부도법인수가 감소했다.
신설법인수/부도법인수 배율은 30.8로 작년같은기간(20.2)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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