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의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으로 방영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O.S.T에 톱가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8일 첫 방송을 내보낼 KBS 2TV 월화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앨범에 박효신, 바다, J, 정재욱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규 앨범보다는 드라마 O.S.T가 음반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요계 현상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드라마 전편에 깔리게 될 타이틀곡 '눈의 꽃'은 일본 발라드계의 디바로 평가받는 나카시마 미카의 '雪の華'를 리메이크한 곡. 보아, 다나, 동방신기의 곡을 작곡한 켄지에(본명 김연정)가 보다 웅장하게 편곡해 원곡의 여성스러운 분위기에서 벗어나 박효신 특유의 화려한 보컬이 돋보이게 만들었다.
드라마 엔딩곡으로는 정재욱의 '처음처럼'이 깔린다. 올해 드라마 삽입곡 중 큰 인기를 모았던 '불새', '파리의 연인' 주제가를 작곡했던 안정훈이 새롭게 작업한 곡.
솔로 2집 앨범을 낸 바다가 부르는 '하루가 지나고'는 여주인공 임수정의 메인테마곡으로 선택됐다. 윤에 대한 감정이 사랑인줄 생각하다 뒤늦게 소지섭과 지독한 사랑을 하게 되는 임수정의 감정선이 표현된다.
J가 부른 소프트 발라드곡 '가슴에 누가 살아요'는 호소력 짙은 보컬 컬러를 가진 J의 음색이 늦가을 분위기와 맞아떨어진다.
드라마가 인기를 얻게 되면 삽입곡들도 자연히 화제가 되지만, 이번 O.S.T 음반은 수록곡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눈길을 끌 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