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설공단은 지난 2일 미추홀구 학익동 호미마을 저소득층에게 연탄 3000장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김종필 공단 이사장을 포함한 한마음 봉사대 5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단 등은 저소득층 10가구에게 공단 임직원들이 후원금을 모아 마련한 연탄을 배달했다.
김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2008년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인천지부와 협약을 시작으로 매년 겨울마다 동절기 취약 가구에게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