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오는 10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제2회 인천체육교육축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교체육수업의 발전 방향 모색과 체육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다.
인천체육교육축전은 중등 체육 교사, 교육 전문직원, 인천의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학생이 학교체육 중심의 연구와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축전은 ‘학생이 즐겁고 교사가 행복한 학교체육’을 주제로 사전마당, 강연마당, 나눔마당 등을 마련했다.
이날 사전마당은 체육 전문적학습공동체와 신규교사 1년 활동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이며, 강연마당에는 강청훈 인하대 교수의 ‘미세먼지 대응 학교체육 솔루션’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나눔마당에선 분과별로 미래형 체육활동 가상체험 스포츠실 구성사례, 학교에서 배우는 캠핑 수업사례 등 6개 수업사례를 발표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교체육이 중요하다”며 “학교 현장의 체육 교사들이 자기계발 기회를 충분히 얻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