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희근 경찰청장이 경기남부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현장 대응 시스템을 점검했다.
경기남부청은 8일 진행된 특진임용식에서 윤 청장이 청렴·수사 분야 등에서 두각을 보인 6명의 경찰관에게 특별 승진 계급장을 수여했다고 이날 밝혔다.
임용식 이후 윤 청장은 전국에서 112신고 1인당 접수 처리 건수가 가장 많은 경기남부청 112치안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초동조치 시스템 전반을 살폈다.
그러면서 112요원들의 고충과 개선 필요사항을 듣고, ‘10‧29 참사’이후 112치안종합상황실의 상황판단과 종합적 지휘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청장은 “신고 전화 한 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근무해주길 바란다”며 “반복신고에 대한 세심한 대응과 함께, ‘순찰차 캠 영상 관제’ 등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해 국민안전을 지켜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