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옹진군이 12일부터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옹진군에서 1000㎡ 이상 경작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급한다.
군은 지난 4월~5월까지 2개월간 적격여부, 신청농지 실경작여부, 농업인·농지 준수사항 등 심사를 거쳐 지급 대상을 확정했다.
올해 지급 대상은 1366농가로 확정됐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금액은 세대소득 및 경지 면적에 따라 소농직불금 및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해 지급한다.
소농직불금은 가구당 120만 원, 면적직불금은 경지 면적에 따라 1ha당 100만 원부터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12월 중 지급 완료할 계획”이라며 “직불제 사업으로 옹진군 농업인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