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동시니어클럽이 오는 28일까지 2023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남동시니어클럽은 남동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1026명에게 내년 17개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사업은 공익활동 사업, 사회서비스형 사업, 시장형 사업, 취업알선형 사업으로 나뉜다.
먼저 공익활동 사업은 경로당 실버시터, 경로당 시설 안전 관리요원, 꽃게∙새우 홍보나레이터, 시니어 푸른 환경 지킴이다.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시니어 행정복지 서포터즈, 공익증진서비스 지원, 시니어 소비 피해 예방 모니터 요원, 시니어 책 사랑 지킴이, 시니어 컨설턴트, 찾아가는 경로당 행정도우미, 시니어 금융업무 지원이다.
시장형 사업은 오케이 6070아파트 택배사업 구월점∙논현점, 시니어 학생 건강 지킴이, 예뜰안카페 소래브릿지점이다.
취업알선형 사업은 민간 취업 상담 등이 마련돼있다.
참여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남동시니어클럽으로 방문하면 된다.
홍정민 관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남동구에 사는 어르신들의 소득 보장과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