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교육청이 19일 교육감 소속 근로자 공개채용 합격자를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공개채용을 통해 교무행정실무사, 교육복지사, 조리실무사 등 11개 직종 452명을 채용했다. 공채에는 2888명이 응시해 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초 586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조리실무사 지원자가 부족해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조리실무사는 301명을 뽑을 계획이었는데, 209명만 응시해 92명이 미달했다.
사서 채용에는 5명 선발에 114명이 응시해 22.8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합격자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채용서류를 인천시교육청 신관 지하 1층 교육감 소속 근로자 서류제출 접수처로 직접 제출해야 한다.
단 백령도, 연평도, 대청도, 덕적도, 대이작도 등 직접 제출이 어려운 지역은 등기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내년 1월 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3월 1일부터 인천시교육청 교육행정기관과 공립학교 등으로 배치할 방침이다.
합격자 명단은 시교육청 누리집 시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신규 채용 근로자 직무연수 등을 통해 근무지에서 잘 적응하면서 개인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