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동구가 지난 26일 남촌동 도시재생사업 국토부 공모 선정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올해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까지 함께 노력한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에 감사 차원으로 마련했다.
수상자는 박민수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정책사업부장과 남촌동 주민협의체 ‘꽃피는 남촌 두레’ 구경남∙권오순∙김금미∙양승정 씨다.
박민수 부장은 이번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에 힘쓴 공로를 인정했다.
주민 4명은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주민협의체 운영과 역량 강화, 공동체 활성화 등에 공헌해 수상자로 선정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주민뿐만 아니라 유관기관도 함께 협력한 덕에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좋은 결과를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구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2026년까지 233억 원을 투입해 남촌동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