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로타리클럽 3750지구 수원장안 로타리클럽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수원 경희더그레이스 상가에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수원장안 로타리클럽 전 회원이 참여해, 바자회에 물품을 기부하거나 판매 봉사에 나섰다. 인근의 수원화홍 로타리클럽과 화성로얄 로타리클럽 회원들도 동참했다.
홍삼, 굴비, 과일 등 설 선물세트를 비롯해 화장품, 의류, 베이커리 등 다양한 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했으며, 한 켠에서는 김밥과 부침개 등 회원들이 손수 만든 음식을 판매하는 먹거리 공간도 마련됐다.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편부모 가정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장애숙 수원장안 로타리클럽 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배려와 봉사로 함께 나눔을 전파하고자 이번 바자회를 기획했다”며 “준비하며 어려움도 있었지만,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셔서 바자회를 잘 마쳤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