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2 (목)

  • 맑음강릉 20.3℃
기상청 제공

인천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위해 9개 기관 협력체계 구축

 

인천시는 9일 시청 장미홀에서 대학·연구기관·반도체 관련 협회 등 9개 기관과 함께 모여 ‘인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추진’ 공동노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와 협약을 맺은 곳은 ▲성균관대학교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천테크노파크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한국마이크로전자및패키징학회 등 9곳이다.

 

정부의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은 올해 상반기 예정돼 있다. 시는 대학-연구지원기관-학·협회와 협력해 반도체 특화단지를 유치하고 국가 반도체산업 발전을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반도체 패키징 연구개발 및 실무형 고급인재 양성과 산학 프로젝트 진행 협력 ▲반도체 패키징 실용화 연구개발(R&D) 및 관련 중소·중견기업 기술지원 ▲반도체 패키징 산업 테스트베드 기반구축 및 산업생태계 경쟁력 강화지원 ▲반도체 설계전문인력 양성 및 반도체 특화단지 내 팹리스 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유 인천시장은 “인천은 대한민국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의 한 축을 담당할 핵심지역으로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특화단지 유치·조성을 통해 인천의 반도체가 글로벌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