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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은가은과 팬클럽·용인 여성기업인협의회, 여성위생용품 2160팩 기부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학교 밖 여성 청소년에 기탁품 제공 예정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기사랑의열매)는 트로트 가수 은가은과 팬클럽 응가더러버, 용인상공회의소 여성기업인협의회로부터 여성위생용품 2160팩을 기탁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은가은과 팬클럽 응가더러버, 임갑순 용인상공회의소 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 황재규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대표이사, 이지현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물품은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통해 용인시 학교 밖 여성 청소년에게 제공된다.

 

이날 기부에 참여한 은가은 씨는 “청소년들이 가정형편의 어려움으로 여성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연을 접한 후 지속적으로 기부를 해야겠단 결심이 섰다”며 “소외된 청소년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한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갑순 회장은 “학교 밖 여성 청소년들에게 늘 생리대가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협의회 회원 모두가 기부에 동참했다”고 했다.

 

이에 이순선 회장은 “매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여성 청소년들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사랑을 담아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물품은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해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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