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열풍'의 최첨병격인 인기 탤런트 송혜교와 박용하가 다음달 베트남에서 현지 팬들과 만남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하지원, 장나라, 차태현 등 유명연예인들도 비슷한 시기에 현지를 방문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져 베트남 한류 팬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고조되고 있다.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관(대사 유태현)은 다음달 7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개최하는 '한-베 친선주간' 행사의 하나로 인기 탤런트 송혜교와 박용하의 현지초청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송혜교는 '겨울연가', '올인' 등 베트남에서도 큰 인기를 끈 TV 드라마를 통해 현지 최고의 여성 한류 스타 가운데 한 사람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박용하도 현지에서 인기를 모았던 '겨울연가,' '러빙 유', '보고 또 보고' 등의 드라마를 통해 자연스레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는 연예인이다.
대사관측은 "송혜교씨와 박용하씨의 베트남 초청방문을 성사시키기 위해 외교부를 통해 교섭 중"이라면서 "두 사람의 현지방문이 이뤄질 경우 성공적인 행사 진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현지방문이 성사되면 대사관측은 팬사인회와 현지기자회견 등을 마련해 한류에 대한 인기를 더욱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대사관측은 또 "드라마 '다모'에 출연했던 하지원씨, '명랑소녀 성공기'의 장나라씨,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주인공이었던 차태현씨 등에 대해서도 베트남방문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베트남에서 최고의 한류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는 연예잡지 '영화세계'의 당 티우 응언(ngsel@hotmail.com) 기자는 "송혜교의 경우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대장금'의 이영애와 함께 베트남에서 최고 인기스타로 부상했다"면서 "방문이 성사돼 현지의 인기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응언 기자는 또 "박용하, 하지원, 장나라, 차태현도 장동건, 김남주, 안재욱 등 소위 '1세대 한류 3인방'을 대체하는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이들 역시 전망이 밝은 베트남 한류시장의 열기를 현지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에는 드라마 '유리구두'의 여주인공인 김현주도 SK텔레콤의 현지법인인 SLD의 이동통신서비스 개시 1주년 기념행사에 초청돼 남부 호치민시에서 팬사인회 등을 가졌다.
한편 '한-베친선주간' 행사는 양국 수교 12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것으로 KOTRA 주관의 한국상품전시회, 무형문화재 '한국 악.가.무' 공연, 오페라 '황진이'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