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0일 오전 2023학년도 평준화 지역 일반고 배정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학생 수는 남학생 1만 111명, 여학생 9481명으로 지난해보다 2047명 늘었다.
배정 대상 고등학교는 남학교 31곳, 여학교 26곳, 공학 17곳 등 모두 74곳이다.
인천은 선복수지원 후추첨제 방식으로 지망 순서에 따라 고등학교를 배정한다. 한번 배정된 학교는 변경할 수 없다.
자사고·외고·국제고 탈락자 중 평준화 지역 일반고를 동시에 지원한 학생은 2지망 학교부터 배정받는다.
배정 처리는 인천시교육청 고등학교입학전학포털 시스템에서 컴퓨터 추첨방식을 통해 본인이 지망한 순서에 따라 진행했다.
올해 1지망 학교에 배정된 비율은 86%로 나타났다. 1~5지망까지 배정된 비율은 98%에 달한다.
배정 결과는 출신 중학교와 고등학교입학전학포털 대국민서비스(isatp.ice.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 평준화지역 일반고 예비 소집은 25일부터 시작된다. 배정된 학생들은 예비 소집을 통해 신입생 등록, 오리엔테이션 등에 관한 사항을 안내받는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