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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청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 추진…대형사고 대폭 감소

가정폭력 가정 전수 점검‧금은방 순찰 강화
아동학대 등 대형사고 지난해 비해 크게 감소

 

이번 설 연휴 동안 경기남부지역의 교통사고와 같은 대형사고가 지난해보다 크게 감소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설 연휴를 앞둔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루 평균 4016명의 경력을 동원해 금융기관, 금은방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재발 우려 가정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했다.

 

또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IC와 연계된 일반 도로의 신호 주기를 연장했으며, 경력을 증원 배치해 혼잡 교차로 등에 배치했다.

 

그 결과 지난해에 비해 아동학대 신고가 33.5%, 교통사고 34.2% 감소했고 살인 및 강도 사건은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올해 설 연휴 기간에는 지난해보다 하루 평균 9만여 대, 12% 정도 교통량이 늘었으나 선제 교통관리를 한 결과 사고 건수는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며 “연휴 이후에도 도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예방적 치안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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