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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은 꼭] 김진구 미추홀구의원 “주민들 요구사항 경청할 것”

직접 현장 살피며 주민들과 소통
김진구 “작은 사안도 신경 쓰는 게 구의원의 역할”

 

김진구 인천 미추홀구의원(민주, 용현5·학익1·관교·문학)은 주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기 위해 매일 새벽 5시 30분 집을 나선다.

 

그는 재선 의원인 만큼 또다시 믿고 뽑아준 지역 주민들에게 보답하는 게 앞으로의 의정활동 목표라고 설명한다.

 

김 의원의 지역구는 용현5동·학익1동·관교동·문학동으로 지역 현안이 각기 다르다. 직접 하나하나 현장을 살피며,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믿음직한 구의원으로 정평이 났다.

 

특히 미추홀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녹지가 부족하다. 그는 지역구 곳곳에 녹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인하대역 인근에는 지난해 벚나무 100그루를 심었다. 올해 100그루를 더 심어 벚꽃 명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금호아파트 주변 녹지를 개발해 둘레길 등을 만들어 주민에게 돌려주는 구상도 하고 있다.

 

또 예비군 훈련장이 철거된 승학산 활용방안에 대해 15명의 구의원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 중이다. 올해 둘레길과 계단 보수 등을 신경 써서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학익동에서는 노후화된 버스정류장 쉘터를 교체했다. 쉘터란 박스 형태 구조물을 의미하는데, 덕분에 강추위에도 바람을 맞지 않고 버스를 기다릴 수 있다.

 

문학동은 도로가 비좁아 버스정류장이 열악하다. 의자 하나라도 놓을 예산을 세우기 위해 구청을 설득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역 현안에 맞춘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동분서주 중이다.

 

김 의원은 “작은 거라도 신경을 쓰는 게 구의원의 역할”이라며 “미추홀구는 원도심으로 필요한 게 많다. 하나하나 변해가는 동네를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공약한 사항은 꼭 지켜야 할 일”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오로지 주민만 바라보고 주민 편에서 항상 의정활동을 펼치는 의원이 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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