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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기 개인전, ‘인물화로 전하는 흥과 희망’

2월 8일까지 참살이미술관서 열려

 

한윤기 화가의 개인전이 다음 달 8일까지 인천 중구에 있는 참살이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2023년 새해의 서민적 소망을 담아 ‘흥’을 주제로 기획됐다. 탈춤과 서민 잔치를 포착한 인물 풍속화 작품 40여 점이 관람객을 반긴다.

 

작품 속 서민들이 든 잔을 자세히 살펴보면 각기 다른 술이 담겨 있다. 막걸리, 소주, 와인 등 술을 통해 현대의 다양한 계급층을 드러낸다.

 

탈춤은 지난해 열린 유네스코 회의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으며, 한국의 탈춤이 정식 명칭이다.

 

‘흥’ 기획전 오픈 잔치가 오는 28일 전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마련했다.

 

참살이미술관 관계자는 “작품에 담긴 인물들은 음악에 몸을 맡기고 ‘흥’에 겨운 춤사위를 보낸다”며 “흥과 희망이 넘치는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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