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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은 꼭] 백슬기 인천 서구의원 “아라뱃길을 인천 대표 관광지로”

휠체어‧유아차 다니기 좋은 서곶근린공원
여성들이 능력 발휘할 수 있는 사회 만들겠다

 

백슬기 인천 서구의원(민주, 검암경서‧연희동)은 원도심인 검암‧경서동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인아라뱃길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많은 시간과 돈이 드는 거창한 계획이 아니어도 좋다. 이미 아라뱃길 수변에 공연장이 마련돼 있어 이를 잘만 활용하면 많은 사람들이 찾고싶어 하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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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의원은 “가수들의 버스킹이나 지역 동호회의 재능기부 공연, 유행하는 트롯 경연대회 등 축제나 문화행사를 도입하면 충분히 가능하다”며 “구와 구의회가 할 수 있는 일부터 해야 아라뱃길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인아라뱃길의 활용은 지역 주민들에게도 좋은 일이다.

 

수변공간은 도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여름철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도 있는데, 이 부분은 특히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간재울중학교 카누부는 현재 심곡천에서 주로 훈련을 하는데, 낚시객들이 늘면서 학생들이 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라뱃길을 활용한다면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백 의원은 “학생들이 훈련을 할 수 있게 된다면 지역 주민들도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희동은 서곶근린공원을 개선해 누구든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으로 만들 계획이다.

 

2004년 문을 연 서곶근린공원은 높은 곳에 있다 보니 노인과 어린이, 장애인 등 보행약자들이 찾기 힘든 곳이 돼 버렸다.

 

이곳에 엘리베이터와 보행로의 경사도를 낮추는 무장애길을 설치해 누구든 찾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다.

 

백슬기 의원은 “도시공원의 활용도를 높여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며 “휠체어와 유아차도 찾기 편한 공원을 만들겠다”고 했다.

 

백 의원은 하나의 계획이 더 있다. ‘경력단절여성’이라는 단어 대신 ‘경력보유여성’을 정착시키겠다는 생각이다.

 

그는 “긍정의 의미를 가진 단어를 사용해야 인식을 바꾸고 현실을 개선할 수 있다”며 “여성들의 가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근본적인 고민을 하고 있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