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안도서관은 오는 24일부터 인문학강좌릴레이 프로그램 ‘세계문학 고전을 만나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인문학강좌릴레이는 지역 주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인천시교육청 소속 8개 도서관이 모두 참여해 연간 진행한다.
3월 첫 시작을 여는 주안도서관 인문학강좌릴레이 주제는 ‘문학’이다. 강의는 3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시작한다. 주안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대면 운영한다.
문학평론가 겸 작가인 로쟈 이현우가 세계문학 고전들을 알기 쉽게 풀이할 예정이다.
강의 내용은 ▲1강 셰익스피어 ‘햄릿’ ▲2강 세르반테스 ‘돈키호테’ ▲3강 발자크 ‘고리오영감’ ▲4강 도스토옙스키 ‘죄와 벌’로 구성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주안도서관 누리집(lib.ice.go.kr/juan)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주안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